대구 약령시장에서‘풀’장사하던 가난한 술주정뱅이가 김익두목사에게 은혜 받고 예수 바로 믿어 활신약방 운영하며 장로가 된다. 부흥사의 가르침대로 믿다 부자가 되어 성전 대지 1,842평을 기증하고 1,960평 석조 건물로 동양 최대 성전으로 건축했다. 죽을병 걸렸을 때 주일성수 못한 죄 회개 서원하고 지은 성전이다. 담임 윤목사가 사례비 전액을 건축헌금으로 드리는 것을 보고 정장로가 새벽에 몰래 신문지에 생활비를 싸서 목사 집안에다 던지다 발각되자 목사에게 비밀 부탁하고 교회 헌당도 자기 죽은 후 하자 하여 건축 12년 뒤 하늘가시고 봉헌예배를 드렸다. 정장로는 성전건축으로 살아생전 어떤 칭찬도 안 받았다. 교회에 남긴 유훈은 ①주일성수로 건강축복 ②새벽기도로 큰 응답으로 축복 ③십일조로 물질축복 ④주의 종과 좋은 관계로 후손 축복이다. 김익두목사에게 배운 은혜다. 윤목사는 정장로의 교회학교 제자다. 그럼에도 심방가방 들고 다니며 교인들에게 성직의 소중함을 보여드려야 한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