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기도로 대학을 수석으로 마치고 설계사가 된 아들이 있는데 그 아들이 결혼만하면 죽어도 좋다는 어머니의 아들이라며 중매하는 분이 선보기를 청했다. 맞선보던 여선생은 놀랐다. 상대의 키는 138cm의 난장이였다. “주여, 저에게 어찌 이런 상대를…” “너는 성령으로 거듭날 때 내게 모든 것을 주겠다하지 안했느냐? 그 남자에게 너를 주라 그것이 곧 내게 준 것이다. 그 남자와 그 어머니와 가족은 너 하나로 인해 행복할 것이다”생각해보니 키 30cm 더 큰 것 외에는 그 남자보다 더 나은 것은 하나도 없었다. 공부도, 신앙도, 믿음 좋은 어머니도, 착한 마음도… 다 자기보다 나았다. 그 남자와 결혼하여 낳은 딸은 169cm, 장남은 185cm, 주의 종으로 드린 차남은 180cm이다. 그 남편은 군산신흥교회 김현수장로요, 그 부인은 김행심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