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초보운전자인 내가 급히 가려는 맘에 불법으로 추월해 앞에 가는 상대방의 차를 상당히 위협하며 피해를 입혔다. 상대차가 뒤쫓아 오며 길 한쪽으로 세우길 지시하기에 지시에 따라 차를 세우고 사과하러 갔더니 운전대 창문을 열고
“이 개×× 운전 똑바로 해”
욕설을 퍼붓지 않는가 그러나 상대와 내가 얼굴을 맞닿는 순간 너무 놀라 아무 말 없이 각자 갈 길을 가고 20년 동안 서로 보지 못했다.
상대는 우리교회 집사였다. 나는 쉽게 가려다 집사가족을 잃어버린 평생 회환과 한 교인을 실족시킨 연자 맷돌을 메고 살고 있다. 또한 집사는 나오는대로 쉽게 말하다 자기 담임목사에게 욕하고 교회를 떠났다.
쉽게 살려하고 쉽게 말하는 삶은 모두 다 어렵게 사는 인생을 거둔다. 우리가 주님께 나아와 거듭난 사람이 될 때 죄, 정죄, 저주, 타락, 방탕한 삶은 불가능하게 된다. 하나님 말씀대로 충성, 사랑, 용서로 사는 삶은 쉽게 사는 인생이 된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요일서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