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은 많지 않다.
LA감옥에서는 극악범을 제외하고 하루 82달러면 모텔수준의 개인방을 쓸 수 있다. 러시아워 때 8불을 내면 카풀차를 이용할 수 있고, 6,250불을 내면 인도에서 대리모를 살 수 있고, 50만 달러를 투자해 10곳의 일자리 만든 외국인은 미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 15만 달러내면 남아공에서 멸종위기의 코뿔소를 사냥 할 수 있다. 7,500달러를 주면 제약회사의 약물 안정성 실험대상자를 살 수 있다.
일정액을 학교에 기부하면 학생 실력에 관계없이 입학이 허용된다(마이클 셀덴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에서)
한국 인터넷과 암거래시장에서 인간의 신체가 간, 신장, 안구등을 돈으로 불법거래가 되고 있다.
교회 예배당 안으로 밖으로 서점 카페사업이 교인만 아니라 세상 사람까지 상대로 선교비로 모두 사용한다는 명분으로 확장해 가고 있다. 그럼에도 이것은 지역시장과의 갈등과 경재의 늪에 빠져 전도의 문이 막힐 수 있다.
주님은 성전의 시장화보고 만민이 기도하는 내 집으로 강도의 굴혈을 만든다고 채찍질로 책망하셨고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 아니고 하나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산다고 하셨다.
역사의 교훈은 비본질(사업)이 본질(예배)을 앞설 때 교회를 타락시켰다. 교회의 생명은 경제축복 같아도 거룩과 사랑이다. 거룩은 교회의 능력이요 사랑은 교회의 심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