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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우리는 이렇게 늙어가는구나!

  지난 한 달 동안 나는 두 분의 권사님을 천국으로 보냈다. 한 분은 암으로 일 년을 투병하시다, 한 분은 심장 당뇨 합병증으로 10여년 고생하셨다. 그들의 충성과 착함과 신앙모범, 교회사랑에 대해서는 필설로 열거할 수 없다. 지금 우리 부부는 생각하며 눈시울을 적신다. 머지않은 날 우리 중 우리 곁을 떠나 주님 곁으로 갈 사람을 보게 되리라. 우리가 누구를 볼지, 누가 우리를 볼지 모른다. 남는 것은 아쉬운 마음뿐... 살아있을 때 식사 한 끼라도 수다 떨며 같이 할걸... 아플 때 손잡고 기도한번이라도 해줄걸... 우리는 이렇게 후회로 늙어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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