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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어린양의집 방문객

  알고 지낸 권장로님 내외분과 우리부부가 어린양의집을 보건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방문했다. 방문한지 일 년도 넘은 것 같은데 “할아버지, 할아버지 건강하셔요. 매일 기도하고 있어요”하며 품에 안긴다. 아이들 모습을 지켜보는 권장로의 눈빛이 매우 슬퍼 보인다. 대부도에 터가 많이 있으니 언제인가 세계에서 가장 좋은 장애시설을 세우고 싶다한다. 지갑에 있는 돈이 이것뿐이라며 200만원을 도네이션 한다. 어려울 때 연락하면 힘이 되겠다며 연락처를 주고 갔다. 권장로는 유일하게 골프장내 교회를 세워 전직원을 복음화 시킨 아일랜드골프장 회장인 권모세 장로다.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마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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