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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포스트 코로나 부부의 준비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구를 정복하고 모든 사람을 가정으로 몰아넣었다. 온라인 가정 제단으로 교회 같은 가정의 영성을 회복한 것은 큰 소득이다. 그러나 앞으로 거두고 감당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 신앙생활의 재무장, 경제생활의 재정비, 인간관계의 재설정, 가정생활의 재설계…. 우리부부가 코로나 이후를 주안에서 믿음으로 행복하게 극복하기 위해 부부 언어를 계율로 세웠다. 특별히 의견충돌로 다툼의 소지가 있을 때 나는 아내에게 “마님, 그리하시오면 아니 되옵니다” 아내는 나에게 “마마, 그렇게 말씀하시면 아니 되옵니다” 우리는 하루를 실천했는데 그날은 언쟁 없이 웃음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연습하며 행복했다.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잠25:11)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약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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