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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지나치지 말라
공자는 논어에서 과유불급(過猶不及)은 지나친 모자람과 같다했다. 그의 손자 자사(子思)는 치우치지 말고 평상을 유지하라는 중용(中庸) 사상으로 완성했다. 어떤 경우에도 우리는 극으로 가면 안 된다. 보수와 진보는 민주주의의 두 축이다. 그러나 극보수, 극진보는 둘 다 배격한다. 성서는‘지나치게 의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하게 하겠느냐 지나치게 악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우매한 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기한 전에 죽으려고 하느냐’(전7:16-17)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하지 말고 버려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너희가 그들을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행5:3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