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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역병과 회개
다윗왕 시대에 역병으로 3일 동안에 7만 명의 백성이 죽었다. 이는 다윗이 인구조사를 한 죄로 하나님이 진노했다. ①인구조사가 그토록 큰 죄인가? 다윗의 인구조사는 징병과 증세 목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경제와 군대를 의지하여 자신과 나라의 힘을 내세우려는 사탄에게 책동 받은 다윗의 불신앙과 극한 교만 때문이었다(벧전5:5) 우상은 자식이라도 부숴버린다. ②왜 죄 없는 백성이 죗값을 치르는가? 지도자의 죄는 공동체를 망하게 한다는 엄중한 역사적 교훈이다. 역병을 멈추는 길은 다윗의 진정한 회개였다. “인구 조사한 죄는 내가 지었으니 벌은 나와 나의 집에 돌리시고 이 역병을 죄 없는 백성에게서 거두어 주소서. 나는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섬기지도 희생하지도 않고, 지배하며 착취하려했고, 하나님을 의지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았습니다”(대상21:17, 사역) 지금 우리도 다윗시대처럼 코로나19를 겪는 역병의 시대에 있다. “주여, 우리가 하나님 없이도 살 것 같은 교만한 죄를 용서하시고 이 역병에서 열방을 구원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