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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

  탈무드에 있는 명언이다. 유태인 랍비는 말했다. 나는 스승으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친구들에게서는 더 많은 것을 배웠다. 그러나 가장 많이 배운 것은 제자(교인)들에게서이다. 배움의 기본은 겸손이다. 33살 나이로 제일교회 부임한 나는 장로님에게서 예배사랑, 교회사랑을 배웠다. 지금도 새벽 늦게까지 기도하는 교인들, 철야 기도하는 권사님들, 한 주간 거의 매일 교회 출석하며 전도하고 섬기는 교인들을 보며 은퇴하면 교회 화장실이라도 청소하겠다던 고백을 아직 실천하지 못한 내가 부끄럽다 주의 일은 귀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행함으로 배우는 것이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시8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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