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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브니엘의 해

  야곱이 기도로 하나님을 사랑으로 원수를 거듭남으로 자기를 이기고 환도뼈가 위골된 몸으로 얍복강을 건널 때 브니엘의 해가 돋았다. 해는 희망, 치료의 광선, 어둠을 몰아내는 빛이다. 총회가 명성교회를 용서하고 허물을 덮는 은혜, 15년 이상 법적 싸움하던 사랑의교회가 용서하고 화해한 평화의 해, 6.25 유년시절 부산교회에서 피난했던 어린 두 친구 65년 만에 상봉 후 서로 안부 묻다 결혼 안하려는 43살의 친구아들과 결혼하려고 기도하던 43살 딸, 어머니인 우리교회 집사가 두 청년을 만나게 했더니 서로 눈 맞아 결혼날 잡은 이산친구 자녀혼사의 해, 아들에게 버림받은 며느리에게 손자들 잘 키우라고 시아버지의 눈물어린 돈 봉투 주며 계속 도와주겠다는 핏줄 사랑의 해, 7년 동안 억울한 재판으로 지방법원, 고등법원 패소하였으나 대법원에서 승소하여 잃어버린 재산 다시 찾는 기도 기적의 해, 103명의 기름 부은 종들의 새해 충성 결단의 해, 이 모든 해는 우리민족 우리교단 우리가정 우리교회에 떠오르는 브니엘의 해다. 올해는 거절 할 수 없는 은혜의 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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