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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선제공격
중학생 때로 기억한다. 나보다 키가 작고 나이도 어린 희상이란 동급생과 일대일 결투가 운동장 한쪽에서 여러 친구들이 구경하는 가운데 있었다. 마주보며 준비하는데 결투가 시작도 되기 전 친구의 주먹이 내 얼굴을 선재공격 했다. 반칙이다. 코피가 터졌던 나는 싸워보지도 못한 채 패하고 말았다. 북한의 6.25도 선재공격이고, 작금의 일본 무역전쟁도 선재공격이고, 에덴동산 아담의 가정을 파괴한 사탄의 선재공격도 모두다 반칙이다. 나는 그 후 오늘날까지 남을 고통스럽게 하는 선재공격을 가장 비겁한 짓이라 혐오하며 배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