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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간이식당에서
아내와 함께 자주 가는 간이식당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할 때 TV에서는 LA다저스팀 류현진 투수의 9승을 알리는 중계방송을 한다. 우리 곁에서 식사하던 공사장 일꾼들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환호를 보내며 입을 연다. “고맙다 현진아, 우리는 너희들 때문에 오늘도 웃는다. 정치한다는 놈들은 나라가 이 꼴이 되가는데 세금만 챙겨먹고 저 짓하고 있으니... 불이라도 질러버리고 싶다” 비록 술잔이 오가는 자리에서 내뱉는 소시민들의 험하고 볼멘소리가 이 시대의 탄식으로 내게 들려와 거부감 없이 나도 공감을 했다. 6월은 보훈의 달이다. 더욱 선진들의 애국과 희생을 잊지 말고 나라위해 기도하자.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