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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교회를 사랑한 사람들

  동남아에서 단기선교를 하던 학생들 중 두 명이 금지된 곳에서 수영을 하다 너울성파도에 생명을 잃었다. 살아서 걸어갔던 아이가 시체로 누워 돌아왔다. 교회는 위로금 2억으로 슬픔을 나누려했다. 장례식후 두 학생 부모가 감사헌금과 함께 2억을 도로 가져왔다. ①우리 아이들은 우리 품으로 돌아올 수 없으나 우리는 가서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먼저 갔으니 감사합니다. ②평신도 가정 자녀들이 아니고 중직자인 우리들 자녀가 사고 만났으니 교회에 시험이 크지 않는 것에 감사합니다. 이 부활신앙으로 교회는 크게 부흥했다. 이 교회가 서울에 있는 김경원 원로목사가 섬긴 서현교회다. 내 자식은 비교할 수 없이 소중하지만 주님의 몸된 교회를 더 소중하게 생각한 믿음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교회에 등을 보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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