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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필사의 탈출

  미국에서 있었던 일이다. 도살장으로 가는 암소가 트럭에서 탈출했다. 한 시간 추격 끝에 경찰에 체포되어 가축보호소에서 관리 중 임신한 소임이 밝혀졌다. 도살장으로 보내는 계획을 취소하고 새끼를 낳아 함께 살도록 한 토픽이다. 동물이라도 무서운 모성의 본능적 탈출기다. 젖소는 약하다. 그러나 어미 젖소는 이토록 위대한 것이다. 성서는 동물에게서 배우란 말씀이 많다.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마10:16)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안다’(사1:3) ‘근심, 염려하지 않는 공중의 나는 새를 보라’(마6:26) ‘임금이 없이도 무리 이루는 메뚜기를 배우라’(잠30:27) ‘게으른 자는 개미에게 지혜를 배우라’(잠6:6)  우리가 짐승보다 못해서야 어찌 하나님의 자녀라 할 수 있겠는가? 주님은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와 네 자녀를 위해 울라했다(눅23:28) 많이 울자.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피눈물이 되도록 기도의 눈물을 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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