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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떠나면서도 드리는 감사
송경은 권사님은 93세를 향수하시고 부르심을 받아 하늘 본향으로 가셨다. 치매로 6년 동안 요양병원에 입원해 계시며 한번쯤은 주일날 교회 출석할 것을 기도했나보다. 9월 2일자라 기록한 십일조 헌금과 장례를 마치고 조의금 천만 원을 큰아들이 갖고 와 어머니 송경은 권사님 이름으로 감사한 헌금을 건축헌금으로 봉헌했다.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히11:4) 나는 지난 40년 동안 송권사님 같은 성도들과 함께 목회한 은총을 눈물 흘리며 감사한다. 추신: 주님과 제일교회를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지금도 원로목사를 존경하고 담임목사를 사랑하고 따르십니까? 이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있습니까? 그리하면 서원하신 봉헌을 잊지 말고 계속하며 형편대로 만구좌 봉헌에 힘써 참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한3서2절) 이 말씀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