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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수술받기가 무섭습니다"

   김포 B.S교회 사모님이 병원 세 곳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고 이틀 뒤 수술 받으러 간다며 기도 부탁을 한다. 농촌교회라 말도 못하고, 삼남매 자녀들이 학생이고, 경제력도 없고, 무엇보다 수술이 너무 무섭다며 눈물 보인다. 나는 안심시키려 웃으며 “사모님, 수술이 그렇게 무서우면 주님께 수술 받지 않고 고쳐달라고 기도하십시오”하고 우리 부부는 집으로 왔다. 이틀 뒤 그 교회 목사로부터 전화가 왔다. 암덩어리가 없어져버려 수술 안 받고 돌아왔다 한다. ‘수술 받지 않고 낫게 해주십시오’라고 기도하라했던 것은 목사로서 보편적으로 한말이었다. 그러나 그 사모는 나의 말을 하나님 계시처럼 받고 목숨 걸고 기도하여 치유 은혜를 체험한 것이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게(히13:8) 하나님은 이제도 일하신다(요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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