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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주여 건축헌금 드릴 수 있는데

  남편이 투병할 때 급한 사정을 보고 이자 없이 1억을 빌려주었다. 10년이 지나도록 지금까지 갚지 않아 여러 번 채근했으나 결과가 없기에 마냥 기다렸다. 어느 날 새벽기도 중 “주님 담임목사님도 새로 오시고 빚 받으면 봉헌헌금도 먼저 드리고 쓸 곳도 있는데....” 마음의 묵상 기도를 드렸다. 그 후 빚진 자로부터 전화가 왔다. 집이 팔려 빚을 갚겠다한다. 뜻밖의 기적이다. 인내하고 기다리면 때가온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잠19:17) 주의 이름으로 빚을 빌려주면 주님이 갚아주신다. 우리의 인내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시간이다.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약5:11) 빚 받으면 쓸 용도의 첫 번째가 봉헌헌금이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이 분은 부정기적으로 많은 건축헌금을 해 오신 우리 교회 K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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