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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추수

똑똑똑/ 땀이 내 이마에서 미끄럼 탄다// 10살 외손자의 ‘땀’이란 동시다. 나는 달을 볼 때/ 내 눈 반짝반짝한다/ 달도 나를 보고 반짝반짝하네// 8살 외손녀의 ‘달’이란 동시다. 손자들에게 일기를 동시로 쓰라고 했더니 나는 내 인생의 겨울에 봄을 추수하는 은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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