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sanJEIL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부부이야기

  남편은 의류계 중소기업 경영자다. 아내는 두 아들을 키우는 전업주부다. 아들의 양육과 교육문제와 성격차이로 부부는 갈등이 심각한 수위까지 갔다. 대충 신앙을 청산하고 제일교회에 등록한 6년차 교인이다. 첫 번째 결심은 예배드리는 신앙에서 배움과 섬기는 교회생활이었다. 배움은 성경공부였고, 섬김은 수요낮 예배에서 기타 연주로 찬양팀으로 섬김이다. 놀라운 은혜가 임했다. 두 아들의 대학입시에 합격하고 난후 가정의 평화가 왔다. 두 번째 결심은 체험신앙으로 흔들리지 않는 것이다. 교구에서 남선교회 회장을 맡아 달라는 말을 듣고 서리집사 신분으로 감당 못하겠다고 사양하고 돌아오는 길에 다리뼈가 위골되는 시험을 만났다. 다음날 저녁 절뚝거리며 남선교회 회의에 갔는데 선거에서 남선교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양하고 피할 수 없는 형편이라 수락 인사하려고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기적적으로 다리가 정상이 되어 걸었다. 그날부터 주님과 제일교회에 소망의 닻을 내렸다. 이 분이 1교구 조치영집사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11:1)




List of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