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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교통사고

    비오는 날 저녁 형제가 집에 도착해서 자동차 문을 열고 나오다 질주해오는 자동차에 받힌 교통사고를 만났다. 머리가 땅에 떨어져 머리에서 피가 터지고 인대가 끊어지고 다리가 골절되고 정신을 잃고 쓰러졌는데 지나가는 사람이 119에 신고해 사랑의병원에 입원하여 수술을 받고 치료중이다. 형제와 가족들이 놀라는 것은 정신을 잃을 만큼 머리가 시멘트 바닥에 부서지고 피 터졌는데 뇌는 아무 이상 없고 인대와 뼈만 부서진 일이다. 형제는 “이런 은혜는 내 일생 처음입니다. 다친 손실보다 주님의 지키심이 더 큰 체험이고 감사입니다.” 가해자는 보험 안 들었으나 형제차는 보험 들었고 치과 병원을 직영하는 형제가 치료받는 동안 실직한 후배 의사가 대신 병원 맡아 운영할 수 있으니 감사요 모든 것이 감사라고 기뻐 고백한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10:13) 말씀을 주며 나는 “형제여 먼저 하늘에 가신 부모인 장로님과 권사님이 그 시간 기도하셨나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기적과 은혜가 있겠습니까?” 이 형제가 우리교회 치과의사인 정기범장로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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