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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장수, 천국지각생
세상을 보지 못한 죽음: 모태에서 태어나지도 못한 유산이다. 죄 짓지 않고 고통 모르고 세상 거치지 않는 욥이 부러워한 죽음이다(욥10:18) 유아 죽음: 독재자 손에서 죽임당한 이집트의 유대인 베들레헴의 아이들 부모신앙으로 죽임당한 어린 순교자들의 죽음이다. 순교자들은 하늘에서 면류관이 크다. 병, 전쟁 살해당한 불행이란 억울한 죽음: 이것이 세상이다. 천국에는 이런 죽음도 어떤 죽음도 없다. 너는 내게로 올 수 없으나 나는 네게로 가서 만날 수 있으니 슬퍼않겠다(요6:44) 어린 자식을 잃은 다윗의 신앙이다. 장수 죽음: 건강한 장수라면 몰라도 병든 장수는 인생의 수고다. 하늘에서 볼 때는 천국에 가장 늦게 온 지각생이다. 생존도 사명이고 죽음도 사명이다. 시몬은 죽음이 올 때 “내가 주를 만났으니 이제야 평안히 놓아 주십니다”했고 순교자 익나티우스는 “사자야 고맙다. 내 뼈와 살을 먹고 내 영혼이 하늘로 가게 하라” 성 프랜시스는 죽음이 올 때 “내 자매여 고맙다. 어서 하늘 문 열고 주님께 나를 인도하라”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살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