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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25시
게오르규의 25시는 오해, 오판, 오류가 지배하는 억울하고 돌이킬 수 없는 절망의 시간이다. 세월호의 25시는 304명의 단원고 학생을 진도바다에 침몰시킨 억울하고 원통한 25시다. 십자가의 25시는 인류 구원을 위해 예수를 십자가에 버려버린 하나님의“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시간이다. 게오르규의 25시는 종전으로 끝났고, 세월호의 25시는 44m에서 3년 만에 인양함으로 시작이 보인다. 십자가의 25시는 종전으로도 인양으로도 어떤 기술 경제 정치로도 할 수 없는 우리의 죄, 미신, 우상, 허물, 율법 질병 가난으로 지옥의 깊은 수렁에 빠진 인간 절망의 25시에서 주님이 친히 죽고 살아 우리를 건져내신 시간이다. 우리로 십자가와 부활의 25시를 살게 하신 것이다. 예수 부활했다. 너에게 죽어 있는 것이 너와 함께 살아나리라. 이것이 영생의 25시 십자가와 부활의 25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