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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부흥회 뒤 감당

이번 부흥회는 네 분의 강사들을 통해 온 교인이 은혜를 받았다. 지혜로 감당하자. 주님은 부스러기도 거두라셨다. 기적의 52어도 거두면 12광주리 기적이 되지만 버리면 쓰레기가 된다. 벌과 나비는 지저분한 오물이나 썩은 쓰레기들은 근접도 하지 않는다. 오직 꿀만 딴다. 설교 속에 지저분한 말이나 욕, 세속의 말이 있거든 제하고 복음만 꿀로 따라. 이것이 듣는 자의 지혜다. 먹을 수 없는 가시는 골라내고 살만 먹는다. 내 믿음의 한계로 이해 안 되는 말이나 요구가 있거든 가시는 제하고 살만 먹는 것이 가시에 걸리지 않고 시험에 안 드는 지혜다. 이 땅에 완전한 것은 하나님과 성경뿐이다. 목사도 설교도 불완전한 하나님의 가장 선한 도구이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5: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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