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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크리스마스의 식탁영성

하나님은 아기예수를 가축의 식탁인 구유에 뉘셨다. 밥으로 보내신 예수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산 밥()이다. 나를 먹고 영생하라”(6:51) 밥은 바보에서 온 말이다. 밥은 바보다. 자신을 내줄 때 차별도, 구별도, 걱정도 않고 배고픈 자에게는 누구에게나 준다. 밥은 사랑이다. 모든 것을 다 주고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주는 것으로 살고 죽는 것으로 산다. 밥은 행복이다. 사람의 최고복은 떡반죽 그릇의 복이다(28:5) 밥은 생명이다. 먹으면 살고 먹지 않으면 인간은 죽는다. 우리도 이번 성탄에는 예수님처럼 밥이 되고, 바보가 되고, 사랑이 되고, 누군가의 행복이 되자. 이것이 크리스마스 식탁영성이다. QT: 주여, 나를 세상으로부터 구원하소서. 그는 주의 재물로 자기 배만 채우고 자식으로 만족하고 그 남은 산업을 자기 어린아이들에게 유산을 주는 자입니다(17:14) 우리가 축복이라 하는 재물이 내 배만 채우고 있을 때, 자식이 내 자랑이 되고 있을 때, 재산을 자식에게만 유산으로 남겨준다면 그것은 모두 하나님 앞에 우상이고 죄입니다. 재물은 가난한 자와 나누라고 내게 맡긴 사명이요, 자식은 신앙의 가문을 이을 이삭같은 번제이며, 남은 재산은 자식을 위한 유산이 아니라 하나님께 반납할 결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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