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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신목사의 십자가
대령으로 군목선교를 마치고 400여명 모이는 교회 담임으로 부임했다. 목회가 마음같이 되지 않고, 교회도 부흥되지 않고, 성도들의 신앙생활도 흐트러져 있었다. 조급했다. “하나님 내가 죽으면 성도들이 믿음으로 돌아오고 교회가 부흥하겠습니까?” 기도하고 신장 하나를 신부전 환자인 교인에게 기증하여 살렸다. 성도는 살아났으나 신목사는 후유증으로 상당기간 고통을 겪었다. 그 고통을 본 교인들이 회개하며 기도에 불타고 예배마다 성전 가득가득 차고 전도하여 지금은 3,000여명이 모이는 교회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