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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감기 조심하십시오

 극심한 목감기로 한 주간 내내 말을 못하고 아내와도 언어소통이 막혔다. 침묵 속에서 깨달은 은혜가 크다. 첫째, 목사는 목으로 사는구나 감사하고 소중히 쓰자. 둘째, 농아인을 사랑하라. 평생 답답함이 얼마나 크겠는가 셋째, 써야할 때 안 쓰면 쓰고 싶을 때 못 쓴다. 주님께 받은 모든 것은 주를 위해 쓰지 않으면 내게서 떠나버린다. 넷째, 침묵으로 인해 원망, 불평, 정죄, 비난, 남판단, 거짓말 말의 실수 없으니 고통 속에 은혜도 크다. 다섯째, 말 할 수 있는 은혜가 얼마나 큰지 모르고 살았던 것을 회개했다. 여섯째, 목감기가 가장 나쁜 것 시작의 징조가 아니길 기도했다. 일곱째, 내가 모든 계획을 취소하므로 그들에게 나는 믿을 수 없는 목사로 낙인 될 것이고, 나는 양심의 괴로움으로 남은 생애를 보낼 것이다. 나의 병약함으로 교회와의 약속을 못 지킴이 이토록 모두에게 고통 주는 죄가 되거늘 하나님과의 서약은 어떻겠는가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결심하고 서약하였으면 깨뜨리지 말고 그가 입으로 말한 대로 다 이행할 것이니라’(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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