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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암병보다 더 무서운병
우리 장로님이 경영하는 병원에 건강검진센타 개원예배 인도차 갔다. “하나님은 당신의 기적입니다”란 위의 시를 썼다. 15년 전 말기암이란 종합검사결과를 보고 장로님은 차트를 땅에 내려놓고 내 아내를 위로하며 “사모님 죄송합니다. 목사님은 위, 체장, 십이지장, 림프전 말기암으로 의술의 힘으로는 가능이 없습니다. 내가 의사인데 목사님 병세가 이리되도록 몰랐습니다” 그 후 나는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대수술과 항암 방사선까지 다 받고 15년 생존하고 있다. 성전건축의 꿈이 아니었다면 하나님은 나를 일찍 데려갔을 것이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①검진 ②진단 ③처방 ④치료 ⑤그 후 생활의 변화. 이 다섯 가지가 다 중요하다. 내가 내 몸에 용서받지 못할 죄는 병원에 가는 것을 두려워했던 것과 말기가 되도록 병원 검사 기피한 것 두 가지이다. 암병보다 더 무서운 병은 내 몸에 대한 무관심이었다. 무지와 게으름을 주의일 한다는 핑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