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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어떤 사랑의 기적
남녀 두 사람 젊은이가 신장 기증 적격판정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여자는 언니에게 기증하기 위해서였고 남자는 어머니에게 기증하기 위해서였다. 두 사람 다 부적격 판정을 받고 1년을 그보다 더 기약 없는 기증자를 기다려야하는 안타까움으로 두 남녀는 언니가 입원하고 어머니가 입원한 병실 밖 휴게실에서 밤늦도록 울었다. 자신의 처지보다 언니를 위한 여자의 딱함을 불쌍히 보고 남자가 자기의 신장이 언니와 적격이라면 자기가 주겠다하며 울지 말라했다. 병상 차트를 보니 적격판정을 받았다. 감사한 여자는 언니를 위해 검사받은 가까운 친척중 남자의 어머니와 일치된 사람이 있어 그 남자의 어머니를 위해 기증하기로 하고 두 사람은 수술에 성공했다. 내가 누군가를 위해 선을 행하면 하나님은 그 선을 내게 되돌아오게 한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