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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아직 남편
읍도시 교회 집회 갔다. 중년 여집사께 지금 살고 있는 남편이 진짜냐 가짜냐 물었다. 물론 정답은 가짜이고 예수만이 진짜 남편(신랑)이다란 영적 퍼포먼스다. 그런데 여집사는 의외로‘아직 남편’이라고 기대 못한 대답을 하며 눈물짓는다. 나중 알고 보니 역기능 역할하는 불신 남편을 위해 새벽마다 나와 기도했더니 20년 이혼을 꿈꾸는 남편을 아직 남편으로 하나님이 남겨주셨다는 뜻이라 한다. 새벽기도를 여집사가 지키니 새벽기도는 남편도 여집사도 아직까지 지켜주시고 계신다는 고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