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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기생이라고 다 기생은 아니다
논개는 임진왜란 때 양민과 아군 10만 명을 죽인 왜장 장수 게야무라를 죽이기 위해 옥가락지를 손가락에 마디마디에 끼고 연회로 유인해 왜장을 껴안고 남강에 뛰어들어 함께 죽었다. 당시 열아홉살 기생이 일본 6만 명의 가슴을 서늘하게 했다. 그리고 의병들에게 애국의 불을 질렀다. 유관순과 윤봉길과 안중근과 다를 게 뭐 있는가? 기생이라하여 다 술 팔고 웃음팔고 몸 파는 똑같은 기생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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