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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누구에게 바쳤냐
한 농부가 경작하는 당근을 잘 키워 견실한 당근만 골라 왕께 대한 사랑과 존경 고마움을 말하고 진상했다. 왕은 착한 농부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땅을 하사하고 백성을 위해서도 많은 당근을 재배하라했다. 그 소문을 듣고 머리 쓴 친구가 백마 한 필을 왕에게 진상하며 친구보다 더 큰 땅 하사받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그는 죽는 날까지 왕에게 아무것도 하사 받지 못했다. 의문이 많은 친구는 왜 당근을 드렸어도 땅을 하사하셨는데 나는 더 좋은 말을 드렸는데도 아무것도 안 주냐고 했다. 왕은 “농부는 왕인 내게 당근을 선물했다. 그래서 내가 보답으로 땅을 주었다. 친구인 너는 너에게 말을 선물했다. 그러니 네가 그 보답을 너에게 해라” 우리가 세상 살 때도 순수한 선물이 있고 부정한 뇌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