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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1924년 제 8회 파리올림픽에 영국 100m 달리기선수로 에릭이 출전했다.

결승경기가 주일날인 것을 알고 영국민의 비난과 압력, 회유 속에서도 주일을 지키기 위해 출전을 포기한다.

동료의 사정으로 400m 슐츠선수와 에릭이 경주를 바꾸고 화요일날 출전해 금메달을 딴다.

'나는 영국의 영광 스코틀랜드의 자랑보다 하나님의 영광이 더 우선입니다.'

이것이 주일 경주를 포기한 이유였다.

 

에릭은 400m 금메달을 따고 모든 세상 영광 내려놓고 아버지 어머니를 뒤이어 여동생과 함께 중국선교사로 사역한다. 14년 후 2차대전 중 사망하고 하늘에 간다.

 

두고두고 우리 가슴에 남아있는 스코틀랜드 장로교회의 신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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