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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성 프란체스코의 개안
맹인청년이 프란체스코를 찾아와 “내 눈만 뜨게 해주면 평생 주의 종이 되겠다”고 신유기도를 간청했다.
프란체스코의 기도로 청년의 눈은 뜨지 않았다. 그러나 순종으로 주님을 따랐다. 그리고 프란체스코의 눈이 열렸다.
“주님 맹인 청년이 눈뜨면 자기 모든 것 버리고 주의 종 되겠다는데 나는 평생 눈뜨고도 당신의 참된 종이 못 되었습니다. 용서하십시오. 제가 이런 종이 되게 하십시오.”
(평화의 기도)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의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두움이 있는 곳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가져오게 하는 자 되게 하소서
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고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며
용서받기보다는 용서하게 하여 주소서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받으며
자기를 버리고 나아감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