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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말의 실수

전도의 수칙 1번이 대상을 만나 축복하고 칭찬하는 것이다.

 

식당에서 남편과 아들 친정어머니와 친정 여동생이 함께 식사를 하고 있는 자매가족을 만났다. 식사 값을 몰래 계산해주고 아이에게 용돈 주며 가족에게 자매와 같이 교회 나오라고 전도했다.

자매 여동생이 배가 불러 보여 “동생이 아이를 가졌나봐요 축하합니다” 했더니 결혼 안한 처녀라 한다. 나는 정말 말문이 막혔다.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약3:2)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고전10:23)

 

그들이 황당한 것보다 내가 벼락 맞았다. 모든 전도의 노력이 말 한마디 실수로 헛되고 말았다.

 

돌아와 하나님께 기도했다.

 ①그 자매가 반드시 금년 내로 좋은 짝을 만나길

 ② 임신하여 아이 갖기를

 ③ 그리하여 간증하며 교회 나오길

 ④ 나는 예언자이기에 성령 안에서 예언되기를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8:26)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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