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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효자동이야기
할아버지가 외출했다 돌아와 이불속에 자고 있는 손자를 밟고 깔아 죽게 했다.
아들과 며느리는 아버지가 손자를 죽인 것을 알까봐 쉬쉬하며 죽은 아들을 데리고 뒤뜰로 가서 함께 울며 죽은 자식을 때리며
“이 불효자식아 네가 어찌 태어나 아버지를 존속살인자가 되게 했느냐 이 불효자식아”
했더니 죽은 자식이 매 맞더니 갑자기 깨어나고 살아나 우는 것 아닌가?
이 놀라운 효성의 이야기는 임금님에게 알려지고 임금은 효자 아들 며느리로 불러 치하하고 상을 주며 그 동네 이름을 효자가 낳았다하여 효자동이라 명했다 한다. 서울 효자동의 유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