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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어항 지키는 어부가 되지 마라
지중해 해변에서 수십만 마리의 갓 태어난 새끼 거북이들이 수십만 마리 괭이갈매기들에게 포식당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워하는 새끼 거북이 보호자가 손으로 그 새끼 거북이들을 잡아 바다로 살려 보내 주고 있었다.
그것을 구경하던 경비원이 “그깟 수고로 새끼 거북이 몇 마리나 살리겠소” 하니 보호자가 대답하길 “그러나 저 죽어가는 수십만 마리 새끼 거북이와 내가 구해 바다로 보낸 새끼 거북이의 운명은 생과 사입니다”
나도 누군가의 전도손길로 구원받지 않았다면, 하나님의 은혜의 바다에 인도받지 못했다면, 내 운명은 괭이갈매기에게 먹혀 죽은 그 새끼 거북이의 운명이었을 것이다.
우리교회가 어항속의 고기나 지키는 어부는 되지 말자. 강이나 방죽, 저수지, 바다에 가서 고기 잡는 진짜 어부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