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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주님은 그때 무엇을 하셨습니까?

우리는 지난 2년 동안 가장 가슴 아픈 이별을 했습니다.

취업시험 준비하다 대학4년생으로 여름방학 기숙사에서 주님의 부름 받은 민영이, 미국 명문 음악대 바이올린과에 실기합격하고 면접 준비 중 암으로 하나님의 부름 받은 민정이, 간질환으로 누이 것을 이식받고도 하늘 부름 받은 이 나라 최고 명문대 생 태영이....

그토록 온 교우가 눈물로 기도했는데 그때 하나님은 무엇을 하셨습니까?

 

스데반집사가 유대교도들에게 돌에 맞아 피투성이 되어 순교할 때 하나님은 무엇을 하셨습니까? 그때 하나님은 하늘 문을 여시고 친히 일어서서 손 벌리고 스데반의 영혼을 품에 안고 스데반은 “아버지여 저들의 죄를 용서하소서 모르고합니다. 내 영혼을 받아주소서”(행7:59) 하나님은 그때 스데반에게 사람이라면 누구도 할 수 없는 일, 오직 하나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신 것입니다.

죽음이라는 인간의 불가능에 순종하고 영원한 세계로 돌아가는 영생의 입문을 환영하는 일 하신 것입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14:1)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살전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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