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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1억 원 주꾸미

태안앞바다에서 어부가 주꾸미를 잡다가 고려청자에 붙어있는 주꾸미를 낚아냈다. 난파되어 침몰된 배에서 수백억 원 값어치의 청자유물을 건져 올린 것이다.

 

문화재관리청은 이 어부에게 일억 원을 보상해 주었다. 서해에 수억 마리 주꾸미가 있어도 1억짜리 청자접시에 붙어있기에 1억짜리 주꾸미가 된 것이다.

 

크리스천 중에는 위대한사람, 능력의 사람이 많지 않다. 다만 christian(christ에 붙어있지 않으면 I am not) 기독교인은 그리스도에게 붙어있는 사람이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15:5)

돈에 붙어산다면 수전노가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에게 붙어사는 기독자이다.

 

그리스도가 위대하기에 우리가 위대하고 그리스도가 값지기에 그리스도만큼 값진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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