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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은퇴목사의 건축헌금

은퇴 목사님이 입당감사건축헌금 천만 원을 봉헌했다.

 

새벽제단에 축복기도 하는데 하나님은 내게 ‘사랑하는 종아 네가 10억을 바친다 해도 은퇴목사가 드린 천만 원이 더 큰 정성이다.’

 

목사님은 3년 전 농촌교회를 섬기시다 은퇴하고 우리교회에 오셨다. 어려운 농촌교회에서는 은퇴목사님들의 노후를 책임지지 못한다. 몸마저 불편해서 절뚝거리시며 늘 병원의 도우심을 받고 사신다.

 

우리교회 등록하신 후 교회 건축보시며

“참으로 아름다운 성전이구나 하나님 나도 건축에 동참하게 하십시오.”

마음의 서원했는데 교회 가까이 이사하시며 집을 얻고 남은 차액 천만 원을 건축헌금으로 드렸다.

 

나이 들고 가난하고 병들면 누구나 돈을 의지하고 욕심낸다는데 도와야할 가족과 돕고 싶은 사람도 있을 텐데…

모든 것 거부하고 입당 건축헌금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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