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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정민이의 신앙

   교회학교 시간이 늦어 발 구르는 초등학교 2학년 정민이에게 엄마가 미안하다면서 택시비로 만원을 주었다. 교회에 도착한 정민이는 만원을 기사에게 주고 잔금을 내주는 기사님께 그 어린것이 잔금은 안 받는다고 사양했다. 그 당시 우리 교회는 기사님들 전도 위해 잔금 안 받기 운동이 있을 때였다. 기사님은 손자 같은 어린 손님에게 단호히 거절했으나 정민이는 더욱 단호했다.

   정민이 앞에 내가 많이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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