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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여름 안녕

  우리가 어릴 때 생활은 한없이 가난했으나 우리의 실생활은 감격이 적지 않았고 결코 불행하지도 않았다. 산에 가면 아무도 불법이라 말하지 못하는 똘감, 산딸기, 들무화과 등 늦은 밤 잠 자지 않고 형들과 함께 깨어 있으면 서리해온 참외고 수박이고 감자고 고구마 등을 얻어먹고 결코 굶주리지 않았다. 지금은 모든 것이 풍성하여 이런 낭만(?)을 돈 주고 살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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