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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헨델과 메시아

  헨델은 천재적 작곡가로 태어났으나 두 가지 약점 또한 있었다. 건강이 약해 중풍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았고, 가난하여 이웃에게 빌린 돈을 갚지 못해 옥중생활을 했다. 그럼에도 메시아 곡은 금식하다시피 하며 전심을 다해 24일 만에 완성한다. 영국왕궁음악실에서 첫 연주를 했을 때 영국 왕 조지 2세는 왕실 음악 감상자들과 함께 기립하여 감상했다 하여 헨델의 메시아 할렐루야가 연주될 때는 어디에서라도 뜻있는 음악가는 기립하여 감상하고 있다. 그는 그 후 총 32회를 연주하고 숨을 거두었다. 

  황제의 기립박수는 그의 질병과 가난과 음악의 감동과 수고에 대한 격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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