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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무탈의 기적

  오전, 오후, 밤은 주께 받은 나의 때 생명이다. 휠체어를 의지한 나는 기도제목이 하나 있다. “주님 때마다 무탈의 기적을 주소서.” 어느 날 밤 잘못된 음식감염 탓인지 열병으로 한 달 쌓아올린 건강을 모두 잃어버렸다. 유년시절부터 몸이 약해보였던 탓에 고모님은 나를 품에 안고 “주여 우리 아가 무탈하게 자라게 하소서, 무탈하게 자라게 하소서.” 반복기도가 아직 가슴에 남아 있는가보다. 지금까지 살아 있는 것을 보면 고모의 품에 안고 드린 무탈기도는 실로 위대한 중보였다.

 누워 있으니 교회가 보이고, 종들이 보이고, 민족이 보이고, 열방이 보인다. 모두 무탈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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