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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고집은 과학을 못 이긴다

  샴푸가 환경오염을 가장 많이 시킨다는 설을 믿고 40여 년 동안 비누로 머리를 감았다. 부작용으로 이틀 뒤면 머리가 가렵고 비듬이 생겼다. 어느 날 샤워를 할 때 가족들이 자기들 쓰는 질 좋은 샴푸로 머리를 감아주었다. 5일이 지나도 머리는 부드럽고 비듬도 없어졌다.

  나의 고집이 결코 현대 과학을 이길 수 없다. 그리고 나에게는 이런 고집이 많이 있다. 하나하나 고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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