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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밥 호프의 상이군인위문공연

  월남 전투에서 부상당한 군인들이 미국으로 귀국했다. 당국은 그들을 위로하기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 당대의 코미디언 밥 호프를 초대하여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5분간만 연출하겠다던 그가 40분을 분위기에 팔려 공연을 했다. 그 이유는 무대에 올라가자마자 상이군인 청중은 응원바다를 이루고 제일 앞자리에 앉은 팔 한 짝씩 잃어버린 두 사람이 하나를 이루어 박수치는 모습에 눈물이 나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한다. 

  우리가 웃는 웃음과 진정한 반응은 상대로 기대 못한 능력을 가져온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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