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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강원도 순교자 최인규 감리교 권사
최인규 권사는 평생 피땀 흘려 모은 재산 중 논 1,369평 밭 539평을 봉헌해 강원도에 천곡교회를 건축했다. 왜경들은 교회로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흩이기 위해 최인규 권사에게 똥장군을 지고 동네를 돌며 “나는 동방요배도 안하고 신사참배도 안하는 반역자요.”하고 외치게 했다. 결국 왜경은 감옥에 가두고 대전교도소로 이감하여 모진고문으로 순교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