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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스승의 교훈

    초등학교 1학년 말 작문시간에 병아리란 동시를 썼다. “병아리 병아리 노랑병아리, 엄마 품에서 삐악, 엄마 등위에서 삐악, 엄마 곁에서 삐악” 담임선생님은 학교 문집에 우리반 대표 동시로 실어주었다. 가난한 내게 주신 선생님 말씀이 “고훈아, 돈 많은 사람을 부자라 한다. 그러나 책 많이 읽은 사람은 지식의 부자라 한다. 너는 지식의 부자가 되어라.” 그 후 빚을 내서라도 책을 읽었고 모았다. 나의 가장 위대한 스승은 성서와 모든 책이다. 때문에 나의 서재를 가장 귀한 공간으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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