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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보건소장의 한마디 말
논산훈련소에서 결핵 판정을 받고 병역면제자로 귀향해 자살이나 시도해보는 인생 낙오자로 살아갈 때 고향 보건소 소장에게 가서 흉부 촬영하고 혈담을 검사했다. “고선생님, 양쪽 폐에 결핵이 왔으나 젊으니까 너무 두려워 마십시오. 결핵은 난치병도 불치병도 아니고 현대의학으로 능히 치료하는 병입니다. 제 처방을 잘 따르십시오. 병든 조개만이 진주를 품습니다.” 결핵으로 나는 예수를 만난 진주, 주의 종 되는 진주, 아내 얻는 진주, 후손을 얻은 진주, 무엇보다 제일교회를 섬기는 진주, 하늘나라를 내 나라로 소유한 진주를 얻었다. 크리스천은 잃은 것이 있으면 천배나 만배나 더 좋은 것을 주께 받는다. 아브라함은 우상의 땅 갈대아 우르를 잃고 성지 가나안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