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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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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소년부 여름 수련회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학생들이 원하는 수련회가 될수 있도록 선생님과 학생들이 같이 기획하며 가능한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 하는 수련회을 계획 하였습니다.
수련회 기획안을 공모 하였으며 채택된 기획안을 갖고 기도로 준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수련회를 통해 학생들이 신앙의 공동체가 되며 서로의 모습에서 예수님의 흔적을 볼수있게 해주시고 성령의 은혜가 넘치며 안전한 수련회가 되도록 모든 청소년부 교사가 릴레이 금식기도에 참여 하였습니다.
수련회가 팀별로 시작되고 학생들의 변화된 모습들이 바로 나타났습니다. 평소에 교회에서 말이없던 아이들이 서로 이야기 하며 또래 뿐만 아니라 선후배 관계에서도 잘 어울리며 즐겁게 놀고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자기보다 연약한 지체가 있으면 챙겨주고 함께 손잡고 참여 하는 아이들로 변하였습니다. 교사들은 조금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해주었을 뿐인데 많은 변화에 오히려 같이 참석한 선생님들이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의외로 아이들은 단순한 게임이나 여유로운 시간속에서 마음이 열리고 하나가 되었으며 저녁시간 말씀을 나눌때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기도를 들어 주셔서 긴 수련회 기간동안 수련회 장소마다 좋은 날씨를 주셨고 장거리 운행과 물놀이 등 많은 안전사고와 질병에서도 안전하게 지켜 주셨습니다.
비록 준비하고 진행 하는 동안 고생이 많았으나 이번 여름수련회는 교사와 학생들 모두에게 은혜로운 수련회가 되었고 다음에도 소그룹 수련회로 하기를 원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 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 이시니라(잠16:9) 말씀처럼 우리의 계획을 이루어 주시는 분은은 하나님이심을 알게된 여름수련회 였습니다.
이번 여름 수련회가 마치기까지 사랑으로 함께 하여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그 어느때보다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와 격려 찬조와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